로앤컴퍼니 ‘빅케이스’, 이용자 1만 6천명 돌파..."8초마다 판례 검색"

기사입력:2023-01-11 09:16:32
[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빅케이스 출시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년간의 서비스 성과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앤컴퍼니에 따르면 빅케이스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AI 기술을 적용한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로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판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든지 무료로 법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2022년 1월 첫 선을 보인 빅케이스는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원 수 1만 64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변호사 회원은 3000여 명으로 철저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회원을 관리하고 있다.

이용자가 빅케이스를 통해 판례를 검색한 누적 횟수는 약 415만 7000회로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8초에 한 번씩 판례를 찾은 셈이다. 빅케이스 보유 판례 수는 약 320만 건으로 전문 판례 약 115만 건, 판례의 일부가 공개되는 미리보기 판례 약 205만 건으로 이뤄져 있다. 전문 판례 중 하급심 판례 비중은 약 90%, 미리보기 판례는 약 97%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변호사 회원에게 제공하는 ‘판례 요청’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판례 요청은 필요한 판례를 신청하면 바로 열람 가능한 판례의 경우 24시간 내에 확보해 전달해 주는 서비스다. 당일 전달이 원칙이나 신청 후 전달까지 평균 약 15분으로 빠르게 제공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요청 건수가 2.5배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방대한 판례 데이터와 AI 기술을 적용한 검색 서비스로 변호사는 물론 일반 법률 소비자들도 활발히 이용하는 법률 정보 검색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향후 검색 외에도 판례 기반 통계 분석 등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리걸테크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200,000 ▲93,000
비트코인캐시 693,000 ▼4,000
비트코인골드 48,730 0
이더리움 4,456,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38,000 ▼120
리플 735 ▲1
이오스 1,138 ▲6
퀀텀 5,825 ▼5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374,000 ▲174,000
이더리움 4,469,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8,080 ▼30
메탈 2,413 ▲6
리스크 2,490 ▼59
리플 736 ▲1
에이다 689 ▲5
스팀 377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010,000 ▲9,000
비트코인캐시 692,500 ▼3,500
비트코인골드 49,260 ▲420
이더리움 4,450,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38,160 ▲110
리플 733 ▲0
퀀텀 5,865 ▼35
이오타 331 ▲4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