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HJ중공업, 연말 수주 랠리로 6,500억원대 수주 外

기사입력:2023-01-10 18:40:39
[산업 이슈] HJ중공업, 연말 수주 랠리로 6,500억원대 수주 外
[로이슈 편도욱 기자]
◆ HJ중공업, 연말 수주 랠리로 6,500억원대 수주

HJ중공업 조선부문(대표이사 유상철)이 지난달 국내 최초로 발주된 1,641억원 규모의 해군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 체계에 이어 해경 3천톤급 경비함 1척을 851억원에 계약하며 수주 낭보를 전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이로써 동사는 지난해 11월 신형 고속정 4척 수주를 시작으로 독도함 성능개량 사업을 포함해 한 달 사이 6,500억원대 규모의 일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라고 전했다.

고속정에서 각종 전투함과 상륙함은 물론 대형수송함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다 함정을 건조 실적을 쌓아온 HJ중공업은 독도함 성능개량 사업과 JLOTS 수주를 계기로 군함의 설계, 건조에서부터 성능개량과 각종 군수지원 시설까지 해군이 필요로 하는 모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독보적인 방산전문업체임을 입증했다.

동사가 수주한 합동해안양륙군수지원 체계는 기존 항만의 파괴나 피해로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임시 항만시설을 구비해 선박의 장비와 물자를 육상의 전투부대로 공급하는 군수지원 과정을 말한다.

태풍이나 화재와 같은 각종 재난으로 고립된 섬 주민들에게 구호물자와 장비, 생필품 등을 공급하는 구조 활동에도 투입할 수 있다.

특히, HJ중공업이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JLOTS는 미군이 실제 작전에 투입하는 적·하역 계류주교, 부유식 부교, 부교예인정, 수송지원정, 해안유류지원정과 해안양륙지원장비 등의 전문장비를 모두 포함한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해군이 단독으로 JLOTS 수행 가능하도록

보급능력을 확충했고 장비 적합도도 높였다.

HJ중공업이 수주한 해경 3천톤급 경비함은 길이 120m로 최고 24노트(45km/h)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첨단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이 탑재되며 고장력강을 이용한 최신 선체설계가 적용된다.

40일간 물자보급 없이 항해가 가능하며, 원양해역까지 수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경비함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동사는 이번 경비함을 수주함으로써 해경 경비함정 분야에서도 빼어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린카, 설 연휴 맞아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진행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 김경봉)는 엔데믹 이후 첫 설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을 만나러 가거나 여유롭게 휴가와 일상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의 이동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그린카 전 차종을 대여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55% 할인권을 제공하는 설 연휴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명절 기간(1월 20일 ~ 2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오는 15일까지 그린카 앱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얼리버드 이용자들을 포함하여 명절 기간 내(1월 20일 ~ 24일)에 24시간 이상 그린카를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55% 할인 쿠폰이 한 번 더 지급된다. 즉, 얼리버드 이용자라면, 55% 할인 혜택을 최대 두 번, 얼리버드 이벤트는 놓쳤지만 명절 기간 내 그린카를 24시간 이상 이용했다면 추가로 5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리오제너레이션-파이브노드 업무협약(MOU) 체결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이하 코리오)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플랫폼 전문 개발 회사인 파이브노드는 부산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현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디지털 금융 혁신 정책과 해상풍력 단지 인근 주민들의 투자 참여를 독려하는 주민참여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인근 주민, 어민의 사업 참여를 위한 청약, 모집, 투자 절차 및 이익 배당, 정보 공유 등 투자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플랫폼은 우선적으로 청사포 일대에서 추진되는 청사포 해상풍력 사업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주민참여형 플랫폼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비대면 거래와 간소화된 절차, 실명확인 기반의 분산신원증명(DID) 및 신뢰성을 높인 대체불가능토큰(NFT) 형태의 채권을 활용함으로써 발전단지 인근 주민, 어민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풍력발전이 운영되는 향후 20년 이상 사업 및 투자 관련 정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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