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대구지역 가정폭력 신고는 1만1559건으로 하루평균 31.6건이 접수됐으나, 같은 해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는 총 202건으로 하루평균 40.4건이 접수되어 평소보다 27.8% 증가했다.
이를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을 가정폭력 대응강화 기간으로 운영해 접수되는 모든 가정폭력 신고에 대해 여청수사 ·112상황실·학대예방경찰관이 합동으로 ‘초동대응-사건수사-사후관리’ 등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2021년 대비 2022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조치 건수를 보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는 175건→ 452건(277건↑ 158.3%), 긴급임시조치는 156건→ 187건(22건↑ 13.3%), 임시조치는 568건→613건(45건↑ 7.9%)으로 집계됐다.
특히 스마트워치 등을 지급하는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와 112신고 출동 시 현장 경찰관이 가해자를 즉시 격리·접근금지 조치하는 긴급임시조치를 적극 집행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