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설 명절 재발우려가정 대상 가정폭력 모니터링 강화

기사입력:2023-01-09 11:08:56
(제공=대구경찰청)

(제공=대구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계묘년 가정폭력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재발우려가정(806곳)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모니터링 강화 등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지역 가정폭력 신고는 대구 경찰의 적극적인 근절 노력으로 최근 3년간(2020~2022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여전히 명절 연휴 기간에는 가정폭력 신고가 증가(28~54%↑)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구지역 가정폭력 신고는 1만1559건으로 하루평균 31.6건이 접수됐으나, 같은 해 설 연휴 가정폭력 신고는 총 202건으로 하루평균 40.4건이 접수되어 평소보다 27.8% 증가했다.

이를 위해 이번 설 연휴 기간을 가정폭력 대응강화 기간으로 운영해 접수되는 모든 가정폭력 신고에 대해 여청수사 ·112상황실·학대예방경찰관이 합동으로 ‘초동대응-사건수사-사후관리’ 등단계별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2021년 대비 2022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조치 건수를 보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는 175건→ 452건(277건↑ 158.3%), 긴급임시조치는 156건→ 187건(22건↑ 13.3%), 임시조치는 568건→613건(45건↑ 7.9%)으로 집계됐다.

특히 스마트워치 등을 지급하는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와 112신고 출동 시 현장 경찰관이 가해자를 즉시 격리·접근금지 조치하는 긴급임시조치를 적극 집행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구경찰청 정근호 여성청소년과장(총경)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설 명절에 많은 친척들이 모여 가족 간 갈등이나 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큰 만큼, 가정폭력 발생 시 적극 개입하여 엄정한 사법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 계묘년 새해 평온한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87.19 ▲13.39
코스닥 729.11 ▲6.30
코스피200 342.89 ▲1.5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872,000 ▲518,000
비트코인캐시 596,500 ▲31,500
이더리움 2,683,000 ▲52,000
이더리움클래식 24,170 ▲470
리플 3,089 ▲21
이오스 1,171 ▼1
퀀텀 3,063 ▲1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930,000 ▲518,000
이더리움 2,686,000 ▲53,000
이더리움클래식 24,160 ▲460
메탈 1,152 ▲10
리스크 700 ▲7
리플 3,089 ▲19
에이다 996 ▲9
스팀 20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9,900,000 ▲450,000
비트코인캐시 594,500 ▲30,000
이더리움 2,684,000 ▲49,000
이더리움클래식 24,170 ▲510
리플 3,092 ▲25
퀀텀 3,056 ▲7
이오타 300 ▲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