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 by FOMA’는 포니정재단과 포마(FOMA, Form Of Motors and Arts) 자동차 디자인 미술관이 협력해 현 시대에 걸맞은 디자인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출범했다.
2023년 2기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디자인 오디션(서류 및 면접심사)을 통해 대학부 12명, 고교부 7명이 아카데미 인재로 최종 선발됐으며,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다양한 체험과 실습을 포마 자동차 디자인 미술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히 2023년 2기는 산업디자인 전공뿐만 아니라 동양화, 공예, 기계공학 등 다양한 경험과 재능의 지원자들이 선발돼 더욱 다채로운 상호작용과 결과가 기대된다.
포니정재단 이만희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이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동력은 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에 있었다”며 입학식에 참석한 2기 장학생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혁신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포마 자동차 디자인 미술관 박종서 관장은 “현재는 기술의 고도화로 인한 인간과 기술 간의 간극을 매개할 수 있는 디자인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라며 “포니정 디자인 아카데미의 교육이 이러한 디자이너의 혁신적 사고와 그 상상력을 구현하는 능력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