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3.3㎡당 분양가는 확장비를 포함해 958만~1069만원이며, 3억원 초중반대까지 형성돼 있어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이라는 게 태영건설의 설명이다.
청약일정으로는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특별공급이 전체의 80%로 비중이 높아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층과 생애 최초로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실수요자에게 유리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우선공급 거주기간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당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익산시 주민등록이 필요했으나, 현재 공고일 이전 익산시로 전입돼 있으면 우선공급 대상이 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북 익산시의 신흥 주거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부송동에 들어서는 데시앙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품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