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심준보 기자] 대구 소재의 한 신협이 대구·경북 등 인근 신협의 전·현직 이사장 자녀들을 부정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해당 신협은 2조원의 자산규모를 보유해 전국 1000여개의 신협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2일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부정하게 직원을 채용한 혐의(업무방해·뇌물수수 등)와 관련해 지역 한 신협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해당 신협 이사장 김모 씨는 2014년부터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10여 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직원 7명가량을 부정 채용한 의혹으로 고발돼 수사를 받아왔다. 부정 채용 의혹을 받는 직원들은 대구·경북지역 다른 신협의 이사장 등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두 김모 씨가 전무나 이사장으로 재직중인 시기에 채용됐다.
김모 씨의 아들도 인근 신협 3곳에 채용돼 재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김모 씨가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으로, 압수수색 당시 채용 관련 서류를 확보하고 고가의 서예 작품과 도자기 등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경찰이 조사중인 사안인 만큼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전국 최대 규모’ 대구 모 신협, 전·현직 이사장 자녀 7명 부정채용으로 경찰 압수수색
기사입력:2023-01-02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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