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연동 1~3구역 메인 조감도.(사진=코오롱글로벌)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타운화 전략을 앞세워 수주에 열을 올렸다. 지난해 서울 강북구에서 번동 1~5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번동 6구역까지 총 6개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하는 등 서울시 내 1300가구 이상의 브랜드타운을 확보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이같은 수주행보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번동7~9구역이 조합설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코오롱글로벌은 이들 구역에서의 추가 수주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코오롱글로벌은 단군 이래 최대 리모델링 사업으로 꼽히는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을 수주하면서 1조 클럽을 달성할 수 있었다.
코오롱글로벌은 내년에도 지역주택조합과 공동개발을 통해 고수익을 유지하면서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