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코오롱글로벌,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창사이래 최대 실적

기사입력:2022-12-26 11:41:58
부산 대연동 1~3구역 메인 조감도.(사진=코오롱글로벌)

부산 대연동 1~3구역 메인 조감도.(사진=코오롱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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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이 올 한 해 동안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3건을 수주하면서 1조40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별로는 ▲재개발 2건(3610억원) ▲리모델링 1건(3779억원) ▲소규모재건축 2건(1557억원) ▲가로주택정비사업 8건(5057억원) 등이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타운화 전략을 앞세워 수주에 열을 올렸다. 지난해 서울 강북구에서 번동 1~5구역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번동 6구역까지 총 6개 사업장을 잇달아 수주하는 등 서울시 내 1300가구 이상의 브랜드타운을 확보했다.

코오롱글로벌의 이같은 수주행보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번동7~9구역이 조합설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코오롱글로벌은 이들 구역에서의 추가 수주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코오롱글로벌은 단군 이래 최대 리모델링 사업으로 꼽히는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을 수주하면서 1조 클럽을 달성할 수 있었다.

코오롱글로벌은 내년에도 지역주택조합과 공동개발을 통해 고수익을 유지하면서 도시정비사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비슷한 도급순위 건설사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 아래 실적을 거둔 데 반해 당사는 올해 대형 사업장 수주로 수주금액이 크게 늘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지속 수주로 브랜드 노출을 확대시키는 것과 함께 지방 핵심 지역에서 수익성 높은 사업지를 발굴하고 공공, 신탁, 리츠 등 수주 방식도 다각화해 안정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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