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단신] LG전자, CES2023서 NFT 신발·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선보인다 등

기사입력:2022-12-21 13:55:00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몬스터 슈즈를 함께 전시한 컨셉 이미지. 사진=LG전자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몬스터 슈즈를 함께 전시한 컨셉 이미지. 사진=LG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전자, CES2023서 NFT 신발·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선보인다

LG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NFT 신발인 ‘몬스터 슈즈’를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몬스터 슈즈는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 기술로 만든 디지털 가상신발이다. 고객은 5,500가지 고유 디자인의 NFT 신발을 수집하고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실제 신발과 NFT 신발을 함께 관리하고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몬스터 슈즈를 인덕대학교 게임&VR디자인학과와 함께 개발했다.

LG전자는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CES 2023에서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NFT 신발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피지털(phygital) 경험을 선사하는 몬슈클(몬스터슈클럽)존을 운영한다. 피지털은 물리적인 것을 의미하는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다.

고객은 몬슈클존에서 홀로그램 및 아트토이를 이용해 스타일러 슈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NFT 신발을 볼 수 있다. AR 기술을 이용해 NFT 신발을 착용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NFT 신발은 1월 25일부터 몬슈클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고객은 LG전자에서 개발한 독자 암호 화폐 지갑인 월립토(Wallypto), 카카오 암호 화폐 지갑 클립(Klip)을 통해 획득한 NFT 신발을 보관하고 거래할 수 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국내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외관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할 계획이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명품 운동화나 한정판 등의 신발을 더욱 돋보이게 보관하고 즐기는 동시에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해주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 보관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온 가족의 다양한 신발을 LG전자만의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 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을 갖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와 특별한 NFT 신발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휘센 사계절에어컨’ 출시

LG전자가 날씨 변화에 맞춰 일년 내내 사용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 신제품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휘센 사계절에어컨(대표 모델명: FW20SDNBA2)은 차별화된 냉방 성능과 온풍, 청정, 제습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한파 ▲환절기 ▲폭염 ▲황사 ▲장마철 등의 날씨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날씨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사계절에어컨이 일년 내내 집안의 온도와 공기질 관리를 책임질 것”고 말했다.

◇삼성전자,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 개발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하고, 최근 AMD와 함께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DDR5 규격의 이번 제품은 최대 동작속도 7.2Gbps를 지원한다. 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

이 제품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성능과 전력 효율 개선을 통해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데이터센터ㆍ인공지능ㆍ차세대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이주영 부사장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은 본격적인 DDR5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공정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이번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로 데이터센터ㆍ인공지능ㆍ차세대 컴퓨팅 등에서 고객의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MD 조 매크리(Joe Macri) 최고기술책임자(Corporate Fellow and Client and Compute and Graphics CTO)는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는 혁신을 위해서는 업계 파트너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AMD의 젠(Zen) 플랫폼에서 DDR5를 검증하고 최적화하는데 삼성과 협력해 기쁘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59.79 ▲3.18
코스닥 721.86 ▲4.62
코스피200 338.79 ▲0.5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8,130,000 ▼328,000
비트코인캐시 525,500 ▼2,000
이더리움 2,613,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4,360 ▼60
리플 3,156 ▼5
이오스 1,052 ▼1
퀀텀 3,114 ▼2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8,089,000 ▼383,000
이더리움 2,613,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24,370 ▼40
메탈 1,188 ▲1
리스크 767 ▼5
리플 3,156 ▼5
에이다 1,005 ▼7
스팀 21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8,100,000 ▼330,000
비트코인캐시 526,000 ▼2,000
이더리움 2,613,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4,440 ▲10
리플 3,155 ▼6
퀀텀 3,113 ▼20
이오타 303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