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북핵 수석대표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개월 만의 대면 협의를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3국 수석대표의 대면 협의는 지난 9월 7일 일본 도쿄 회동 이후 처음이다. 성 김 대표는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를 겸직해 현재 자카르타에 주재하고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