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라이트 좌석.(사진=제주항공)
이미지 확대보기‘비즈라이트’의 인기 요인은 넓은 좌석 간격과 무료 수하물 15kg 추가 제공 등 다양한 비행 편의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 특히 운항거리가 상대적으로 긴 노선에서 편리한 여행을 원하는 40~50대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제주항공은 분석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비즈라이트’는 기존 189석의 좌석 배치를 174석으로 줄여 12석을 복도를 사이에 두고 기존 ‘3-3’형태로 배열했던 좌석을 ‘2-2’형태로 바꾸고, 좌석 간격도 현재 30인치~31인치보다 넓은 41인치로 늘렸다.
또 ▲전용 카운터 우선 체크인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수하물 30kg 및 우선 수하물 제공 ▲기내식과 음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보유 항공기 중 4대의 항공기에서 ‘비즈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부산~도쿄(나리타) ▲인천~오사카 ▲인천~클락 ▲인천~마닐라 ▲인천/부산~치앙마이 ▲부산~싱가포르 노선 등에서 비즈라이트 좌석을 이용할 수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