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관계자는 "차별화 스낵 중 새우깡 매출을 넘어선 상품은 콘소메맛팝콘이 있다. 2011년 첫 출시된 콘소메맛팝콘은 중독성 있는 맛과 식감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12년 4월 처음 새우깡을 누르고 스낵 매출 1위를 차지해 편의점 스낵의 성공 신화를 썼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상품의 누적 판매량은 지금까지 5천 만개가 넘으며 아직까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CU의 차별화 스낵 판매량 상위에 꾸준히 올라 있다"라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스페셜 에디션 포대 팝콘으로도 출시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CU가 지난달 24일 선보인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신메뉴라는 입소문이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가며 출시 닷새 만에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하루 최대 판매량은 일반 과자들의 2배 수준인 2만 3천 여개를 기록할 정도다. 별도의 +1 프로모션 없이 순수 판매량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롯데리아 양념감자의 이러한 깜짝 인기 덕분에 이달(12/1~6) CU 전체 차별화 스낵의 매출은 전년 대비 71.1% 증가했다. 1~11월의 매출신장률이 26.0%였던 것과 비교하면 단숨에 무려 45.1%p 증가한 것이다.
CU와 롯데제과, 롯데리아는 주로 햄버거를 먹을 때 함께 주문하는 양념감자를 언제든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스낵으로 개발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민정 MD는 “기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잇따라 빅히트를 시킨 상품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엔 롯데리아 양념감자가 대박을 터트렸다”며 “CU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콜라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2 공예트렌드페어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12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코엑스 시(C)홀(서울 삼성동)에서 ‘2022 공예트렌드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는 양태오 총감독과 함께 주제관, 갤러리관, 브랜드관, 창작공방관, 대학관, 공진원(KCDF) 사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12. 9.~11.) 현장에서는 공예 분야 전문가 12인이 특별 전문 안내원(도슨트)으로 나서 다양한 시각으로 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장 심사로 우수작가와 작품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는 등 신진작가 발굴과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제주 대체로 흐림
기상청은 8일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전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부터 차차 흐려진다.
낮 최고 기온은 13∼15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