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관계자는 "에이투지는 지난 7월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이자 컴투스 그룹 계열사인 이미지나인컴즈와 고즈넉이엔티, 에프포스트, 팝뮤직 등 4개 기업이 모여 각 사업 분야별 전문력을 집결하고 시장에서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업명인 ‘A to Z’의 의미에 걸맞게 우수 IP 발굴 및 인큐베이팅부터 콘텐츠 제작, 장비 공급과 후공정 작업, 음원 및 아티스트 확보까지 다수의 콘텐츠를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는 원스톱 제작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스튜디오다"라고 밝혔다.
에이투지는 지난 28일 기관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차별화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향후 콘텐츠 제작 계획도 밝혔다.
지난 7월 선보인 ‘블랙의 신부’와 ‘신병’이 큰 인기를 얻은데 이어, 2023년 영화, 드라마, 예능, 공연 등 30편 이상의 콘텐츠 라인업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투자 유치와 사업 수익 등으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유망 기업에 대한 인수 등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첨단 다목적무인차량 美軍 대상 성능시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첨단기술 기반의 차세대 로봇•무인체계를 세계 최강의 미군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K9 자주포 등 기존의 기동•화력 무기는 물론 미래의 첨단 기술도 선도해 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및 수출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 주한미군 평택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래형 다목적무인차량인 ‘아리온스멧’의 성능 시연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성능 시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와 무인 차랑체계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미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DEVCOM) 예하의 지상군 차량체계 연구소(GVSC)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글로벌 XR 테크 기업 버넥트(대표 하태진)가 KB손해보험과 함께 산업현장의 안전을 위해 제조 및 건설업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XR 솔루션을 활용한 안전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컨설팅은 원격 현장관리 XR 솔루션인 ‘버넥트 리모트(Remote)’를 통해 실시간 무선 영상과 AR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전문가가 산업현장 작업자에게 위험요인 파악 및 방안 마련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