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왼쪽)과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오른쪽)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은 “양사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