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타이어는 차량 부품 중 유일하게 노면과 맞닿는 부분이다. 차량 구동에 반드시 필요해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도 타이어도 어쩔 수 없는 ‘소모품’이다. 꾸준한 관리와 안전을 위해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운전경력이 짧은 운전자들은 이 ‘적절 타이밍’ 포착이 어려운 것이 사실. 단순히 펑크가 나고 주행 불능 수준일 때 교체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적절 교체 기준이 정해져 있지만 주행습관이나 노면 상태 등에 따라 그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영향으로 교체 기준은 100%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 차량 관리 경험이 적은 운전자들은 ‘적절한 타이밍’ 찾기가 쉽지 않다.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는 타이어 교체가 처음인 운전자를 위해 타이어 교체 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 중이다.
■ 주행거리 기준 3만~5만km, 제조일 기준 5~6년
각 제조사별로 권장하는 타이어 사용기간은 주행거리 기준 3만~5만km 이내, 제조일 기준 5~6년 이내다. 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값으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더 짧아질 수 있다. 타이어 주재료인 고무는 시간이 지날수록 내구성이 저하되며 외부날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여기에 4계절 기후가 뚜렷한 우리나라는 타이어에 더 혹독한 환경. 사용기간을 넘지 않았더라도 외부로 노출된 타이어의 내구성 저하는 더 심해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또한 평소 주행습관이나 노면상태, 공기압 관리 상태 등에 따라 타이어 마모가 더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주기적인 타이어 점검으로 적절한 교체 타이밍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중고차는 더 꼼꼼히 살피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신차 출고 지연은 중고차 시장에 호황을 가져왔다. 중고차 구매 시 차량 내외부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은 기본이지만, 의외로 타이어엔 관심이 적어 구매 직후 낭패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중고차 구매 시에는 전 운전자가 한 타이어 교체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만약 교체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 타이어 제조일자 및 마모상태를 확인하고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 타이어 교체시 마모 상태 확인해야
타이어 점검이나 교체 시에는 사용하던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유는 차량의 중심이 제대로 잡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근거가 되기 때문. 만약 사용중인 타이어에 균일한 마모가 이뤄지지 않고 편마모 등의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면 차량의 중심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타이어 교체 시 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또한 타이어 4본의 마모 상태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차이가 크다면 주행 안전성을 고려, 균일한 마모를 위해 주기적인 위치교환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다.
■ 사후 서비스를 고려하자
타이어 가격은 품목별, 인치별로 천차만별이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및 고물가 영향으로 타이어 가격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큰 지출이 예상되는 타이어 교체는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 안전을 위해 타이어 교체는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만큼 교체를 생각한다면 사후 서비스 고려도 좋은 방법이다. 타이어뱅크는 공기압, 펑크, 휠밸런스, 위치교환 등 타이어 4대 안전점검을 무상 제공 중이다. 구매 후 6개월, 6000km(프리미엄 서비스 10개월 1만km) 이내 주행 중 파손 시 무상 교체가 가능한 타이어 안심보상 서비스, 관리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타이어 진료기록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타이어 전문 업체별로 점검지원, 보상 서비스 등 다양한 사후서비스를 제공 중인 만큼 꼼꼼하게 비교하여 따져보는 것이 좋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산업단신] 타이어뱅크 “첫 타이어 교체, 이것만 알아두자”…필수사항 안내
기사입력:2022-11-29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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