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관계자는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프리미어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가 후속 투자로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NH투자증권이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투자 상황 속에서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나, 내년 식품업계 전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 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빠른 BEP(손익분기점)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정육각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에 집중하는 한편, 식품전문숍 리브랜딩 및 IoT 가전제품 출시 등 새롭게 준비 중이던 사업은 일시 중단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서비스인 직샵의 베타서비스는 종료한다. 공장 운영 효율화 등 고강도 쇄신으로 재무건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주 7일 운영 도입, 비용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한다.
자회사인 초록마을은 이달 초 논현동 사무실로 통합 이전을 마무리하며 내년초 분기 흑자전환을 위해 고강도 혁신에 착수했다. 정육각의 IT, 데이터 역량과 제조,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으며 비용 절감 및 조직 개편을 통한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콘텐츠 상용화 지원 사업 성과 속속
전북글로벌게임센터은 전북 권역 중소게임사의 게임 상용화를 지원하는 ‘전북글로벌게임센터 게임 콘텐츠 상용화 지원 사업’이 제 역할을 하면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전북글로벌게임센터에서는 전북 중소 기업 및 게임 콘텐츠의 시장 진출과 상용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기술, 현지화, QA 및 LQA, 마케팅, 글로벌 대형 기업과의 연계,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북글로벌게임센터는 전북 권역 중소 게임사에 대한 입주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중소 게임사의 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KAIST, 모레 국회서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 토론회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KAIST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한편 KAIST는 2026년까지 420억원을 투입해 국가 바이오 혁신을 이끌 의(사)과학자를 양성할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문지캠퍼스 1만㎡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