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KBI동국실업 ‘PU IMG’ 기술, ‘디 올 뉴 그랜저’에 첫 적용

기사입력:2022-11-28 11:13:09
KBI동국실업의 IMG 기술이 적용된 올 뉴 그랜저 크래시패드.(사진=KBI그룹)

KBI동국실업의 IMG 기술이 적용된 올 뉴 그랜저 크래시패드.(사진=KBI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기존 수작업 감싸기 공법을 대체한 PU IMG 기술을 활용해 ‘디 올 뉴 그랜저’의 크래시패드에 적용해 품질 안정화와 원가절감을 실현했다고 28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2년간 1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경제형 고급화를 위한 PU(PolyUrethane) SKIN IMG(In-Mold-Grain) 공법의 감싸기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의 크래시패드에 첫 적용된 이번 신기술은 크래시패드 상판에 인조가죽(PU)을 사용해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감싸며 생산하던 공법을 자동화(IMG)로 대체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생산된 크래시패드 관련 불량률 70% 개선과 함께 30%의 원가절감이 가능하며 약 1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는 게 KBI동국실업의 설명이다.

KBI동국실업에 따르면 이전 기술은 수작업을 통한 공정으로 작업자의 숙련도, 개인별 편차 등에 의해 품질이 결정되는 공법이었으나, 새로 개발된 기술은 스킨성형-압착성형 또는 스킨성형-봉재공정-압착성형의 자동화를 거쳐 생산된 크래시패드 상판은 기존 제품과 동등한 외관으로 부드러운 감촉과 고급감을 함께 구현했다.

이미 KBI동국실업은 IMG관련 특허 출원을 국내 5건 및 해외 5건 진행 중이며 향후 출시될 현대차, 기아의 양산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진산 KBI동국실업 대표는 “앞으로 원단사와 협업으로 크래시패드 상판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촉감 및 광택을 살리며 성형성이 우수한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68.74 ▼65.96
코스닥 831.63 ▼24.02
코스피200 349.35 ▼9.7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710,000 ▲602,000
비트코인캐시 681,000 ▲6,000
비트코인골드 46,500 ▼300
이더리움 4,370,000 ▲39,000
이더리움클래식 36,800 ▲110
리플 711 ▲1
이오스 1,085 ▲10
퀀텀 5,740 ▲9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949,000 ▲834,000
이더리움 4,378,000 ▲43,000
이더리움클래식 36,870 ▲120
메탈 2,224 ▲12
리스크 2,414 ▲48
리플 713 ▲3
에이다 651 ▲10
스팀 365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0,629,000 ▲697,000
비트코인캐시 678,500 ▲4,000
비트코인골드 45,990 ▼3,020
이더리움 4,366,000 ▲35,000
이더리움클래식 36,790 ▲50
리플 711 ▲3
퀀텀 5,760 ▲160
이오타 312 ▲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