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현대 리모델링 조감도.(사진=쌍용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쌍용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자사가 강동구에서 수주한 첫 리모델링 사업이자 지난 5월 인천 부개주공3단지(약 2000가구), 7월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리모델링 수주 프로젝트이다.
명일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 ▲57.09㎡(140가구)는 75.50㎡ ▲83.80㎡(71가구) 100.00㎡ ▲84.66㎡(15가구)는 100.30㎡ 등으로 각각 늘어난다.
또 각각 10층과 15층 규모의 ‘ㄴ’ 구조였던 이 아파트에 19층 높이의 신축건물이 붙여서 세워져 지며, 이곳에 들어설 전용면적 ▲63.10㎡ 13가구 ▲84.10㎡ 16가구 등 총 29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된다.
1층 건물과 지상 바닥 전체를 들어올린 필로티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고, 필로티 윗부분인 데크층에는 분수대와 아트가든 등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지하 1층만 있던 주차장을 지하 4층까지 확대해 주차공간을 3배 이상 확보했고,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카페, 피트니스클럽, 도서관, 스터디룸, GX룸 등 최신 스타일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다 리모델링 준공실적과 최다 리모델링 특허보유 등 초격차 1위의 위상을 바탕으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광역시까지 리모델링 수주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