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9% 감소했지만,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1조7,143억원(전년 대비 52.5% 증가), 영업이익은 918억원(전년 대비 9.2%증가)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합병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애경케미칼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약세와 국제 유가 하락에 의한 스프레드 악화로 수익성이 감소됐다”면서 “다만 합병 이후 한층 강화된 펀더멘탈(기초체력)과 수직 계열화 등 시너지를 발현해 수익성 감소폭을 최대한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태웅로직스, 글로브에어카고와 항공 운송 MOU 체결
글로브에어카고는 글로벌 항공 화물 서비스 업체인 ‘ECS 그룹(ECS Group)’의 한국법인으로, 국제 노선의 항공기 화물(스페이스) 운영과 판매를 전담하는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MOU에 따라, 글로브에어카고가 현재 운영 중인 인천 발 싱가폴, 호치민, 칭다오, 로스엔젤레스 노선과 향후 운영 예정 노선에 대해, 항공 화물의 조달부터 운영 및 관리까지 전 분야에 있어 안정적인 물류 운영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코다코, 3분기 누계 실적 화재로 인한 특별손실 반영으로 당기순손실 발생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자동차부품 공급업체인 ㈜코다코(046070, 대표이사 인귀승, 조만영)가 14일 공시를 통해 ‘22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