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경남도당)
이미지 확대보기이재명 당대표는 “참사가 난 지 열흘이 넘었지만 누구 하나 국민 앞에 진심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참사 앞에 농담하던 국무총리도, 국민 안전 주무장관인 행안부장관도, 경찰 총책임자인 경찰청장도 끝까지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책임 회피와 진실 은폐를 막기 위해 범국민서명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평범한 길거리에서 우리의 이웃이 죽어가야 했는지, 도대체 국가는 무엇을 했고, 어디에 있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다”며 “국민을 지키지 않은 모든 책임자에게 응분의 대가를 물으라는 명령에 윤정권은 눈과 귀를 닫고 있다.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모든 진실을 밝혀내고 책임을 묻는데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이 추진될 때까지 범국민서명운동을 통한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를 지속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