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 설치된 6.25전쟁 참전비에 헌화를 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영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신명호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한국 방문에 환대의 뜻과 함께 감사의 뜻이 담긴 답례품을 참가자 114명 전원에게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만남은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고 그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며 “잊혀진 참전지와 해외 참전국 본토에 건립비를 세우는 기념사업 등을 후원하는 방안을 국가보훈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글부은 국내·외에 걸쳐 교육 및 문화시설기증, 장학사업, 재난구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1조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