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슈] 포스코A&C,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 우선협상자 선정

기사입력:2022-11-08 15:54:19
종 6-3생활권 (UR-1,2BL) 모듈려 주택’조감도.(사진=포스코A&C)

종 6-3생활권 (UR-1,2BL) 모듈려 주택’조감도.(사진=포스코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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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A&C(사장 정훈)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듈러주택사업인 ‘세종 6-3 생활권 통합공공임대주택(UR1·UR2)’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상 7층, 4개동 규모의 416세대를 모듈러 방식으로 건설하는 ‘세종6-3생활권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하고,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주택 중 세대수 기준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포스코A&C는 그동안 원룸형 소형주택이 주류를 이루던 모듈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최대 44㎡ 규모의 2-Bay의 중소형 세대, 테라스 세대 등 다양한 주거타입과 입면디자인의 모듈러를 제작,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주거성능과 도시경관 업그레이드 등 모듈러 주거단지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하게 된다.

포스코A&C에 따르면 모듈러 주택은 내진에 강한 철골구조체에 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 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 현장에서 조립,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 기존 콘크리트 공법보다 건설단계에서 탄소 및 폐기물 배출을 줄이고, 건설업의 난제였던 낮은 생산성, 인력난, 안전과 품질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A&C는 50여년간 누적된 설계·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모듈러 전문회사다. 국내 최초 모듈러 공동주택인 청담MUTO(2012년, 18세대)를 시작으로 ▲SH 가양 라이품(2017년, 30세대) ▲평창동계올림픽 호텔(2017년, 300실) ▲LH 옹진백령 공공주택(2020년, 152세대) ▲세종 사랑의 집(2020년, 16세대) 등 국내 최대 모듈러주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거건물인 광양 ‘기가타운’을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모듈러 주택의 주거성능과 거주자 만족도, 시공성, 안전성까지 종합적으로 검증을 완료했다.

포스코A&C 정훈 사장은,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강건재의 소재 생산부터 건설 시장 확대적용을 위하여 모듈러 시장활성화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물인 ‘기가타운’의 성공적 수행경험과 강건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듈러의 다양한 기술과 디자인이 결집된 세종 6-3생활권 모듈러 공공주택을 성공적으로 제작·공급해 국내 모듈러 건축의 기술력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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