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신] 제주항공, 제주 지역사회와 ‘상생 강화’ 노력

기사입력:2022-11-04 11:19:26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제주 4∙3 할인’을 비롯해 기내 제주산 제품 판매 다양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주 4·3 할인’을 통해 지난달까지 생존희생자 288명, 유족 1만4779명 등 총 1만5067명이 항공운임 할인혜택을 받았다. 현재 제주도에 등록된 생존희생자 및 유족 8만8600여명 가운데 약 17%이다.

또 제주항공은 4∙3 생존희생자에게는 50%, 유족들에게는 40%의 국내선 항공운임 할인율을 성수기 비수기 구분 없이 연중 각각 적용해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민 할인 등 다른 신분할인과 이중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이 같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노선은 제주~서울/부산/청주/대구/광주/군산 등 제주기점 모든 노선을 비롯해 김포~부산 등 국내선 모든 노선이다.

또 제주항공은 제주도민(명예도민 및 배우자 포함)에 대한 국내선 항공운임 할인율을 국적항공사 중 가장 높게 적용하고 있다.

제주도민(명예도민 및 배우자 포함)이 정규운임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주중과 주말 구분없이 25% 할인이 적용돼 1년 365일 가운데 300일 정도의 기간에 대해 25% 할인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성수기에는 15%가 할인된다.
나아가 제주항공은 다양한 제주산 제품 판매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6일 제주지역 업체인 아침미소목장, 플러스제주와 ‘제주산 PB(자체 브랜드, Private Brand) 상품 개발 협력’을 골자로 한 ‘공동상품개발 및 마케팅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해 이달 1일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아침미소목장, 플러스제주와 공동 개발한 우유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제주항공은 지난해 6월 제주도와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기내 에어카페에 오메기떡, 우도땅콩찰떡파이 등 제주 특산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산’ 제품의 브랜드 홍보는 물론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꾀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 모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주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산 제품의 소비 및 판매 증진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제주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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