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이슈] DL이앤씨,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 인증 획득

기사입력:2022-11-04 10:22:22
DL이앤씨가 개발한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전경.(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개발한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전경.(사진=DL이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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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DL이앤씨는 강남제비스코와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내 최초로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페인트는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하고 있어 누수와 건축물의 수명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일반적인 수성 페인트 대비 약 10배 수준인 최대 1.0mm까지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을 보유하고 이다. 이를 통해 0.3mm 이하의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페인트가 튼튼하게 방어막을 형성해 수분 침투를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또 1Bar 수준의 압력(물속 10m에서 받는 압력 정도)에서 투수 평가 테스트를 통과하며 방수 성능까지 입증했다.

나아가 이산화탄소 침투를 줄여 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향상시키고, 건물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스위스의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콘크리트 내구수명이 기존보다 3배 이상 향상된 것을 인정받았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이후 착공된 모든 e편한세상 및 아크로 전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DL이앤씨는 기술 인증을 통해 제품의 공신력을 확보한 만큼 타사 아파트 현장과 기존 아파트와 콘크리트 건축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내구연한을 늘려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난해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친 이 기술은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콘크리트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 기관인 한국콘크리트 학회의 기술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신축 아파트뿐 아니라 기존 콘크리트 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해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 기술을 통해 협력회사는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판매처가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당사는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성과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협력업체의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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