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DL이앤씨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DL이앤씨 유재호 플랜트본부장(좌), 카본코 유재형 사업개발실장(우), GE가스파워 존 인타일 (John Intile)(가운데)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사진=DL이앤씨)
이미지 확대보기DL이앤씨와 카본코는 CCUS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탄소처리 설계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매일 3000톤(연 100만톤) 이상 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CCUS 설계 역량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CCUS 설계 표준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탄소포집 설비의 모듈화, 포집한 탄소를 액체탄산이나 탄산광물화 등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재활용 솔루션, 국내외 저장소로 탄소를 이동시켜 저장하는 탄소 저장 솔루션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는 “DL이앤씨와 카본코는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CCUS 기술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GE와 함께 가스발전소의 탄소 포집 기술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협력하여 발전 운영사들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카본코 유재형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업무 협력을 통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탄소중립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로의 탈탄소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