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플랜트사업본부장 남궁홍 부사장(오른쪽)이 UL Solutions 박지은 상무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엔지니어링)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인증서는 송도 에디슨 4현장의 우수한 폐기물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수여 받게 됐다. UL Solutions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을 평가해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등급을 부여하는데, 삼성엔지니어링은 검증기간인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생한 폐기물 4368톤 중 98%인 4280톤을 재활용, 골드 등급을 받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장 폐기물의 기본처리원칙을 100% 재활용으로 정한 다음 폐자재 분리 세분화와 엄격한 선별 및 관리 감독을 통해 재활용률을 제고했다”며 “자원순환 극대화와 탄소발생 감소 등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골드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기관으로부터의 등급 획득을 통해 환경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폐기물 재활용률 제고, 추가 인증서 획득 및 등급상향 추진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