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속초 99분”…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속초’ 부동산 UP

기사입력:2022-10-25 11:50:52
속초 헤리엇 더228 단지 내부전경

속초 헤리엇 더228 단지 내부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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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 속초 엑스포 광장에서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착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약 2조4000억원이 투입돼 서울에서 춘천까지 연결된 철길을 속초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6년간 93.7㎞의 철도를 신설한다. 대부분 구간이 터널로 건설돼 기후 영향 없이 상시 운행이 가능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27년 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용산역에서 속초까지 별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대중교통과 차량으로 이동 시 약 3시간 넘게 걸리던 이동 시간이 1시간 39분으로 절반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새로 설치되는 철로에는 춘천역 외에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 등 총 5개 정거장이 신설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서도 속초가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속초는 2027년 개통 예정인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을 통해 포항, 울산, 부산까지 손쉽게 이동 가능한 광역 교통망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내 대표 여행지로서 두터운 관광 수요에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강원통계정보 자료 기준 지난 5년간(2016~2020년) 속초시를 방문한 연평균 관광객수는 1450만9400명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속초시 속초경제동향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771만명으로 2021년 상반기(531만명) 대비 45.14% 늘었으며, 2020년 하반기(697만 명)보다도 74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강원도의 30년 숙원 사업이었던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면서 다시 한 번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접근성 강화로 관광 산업을 넘어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까지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진 만큼 최대 수혜지 속초의 부동산을 눈 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편 에이치엔아이엔씨가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에 ‘속초 헤리엇 더228’을 선보이고 있다. 단지는 대지면적 4만5772㎡에 전용면적 84~101㎡, 14개동 총 228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향상시킬 커뮤니티 광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설악산 울산바위 조망이 가능하고, 동해안 속초 앞바다와 3면 숲세권 등 다양한 에코 환경까지 누릴 수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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