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택, ‘KTX·역세권’ 개발에 최대 민간도시개발 등 호재 연속

기사입력:2022-10-13 15:11:01
포레나 평택화양 조감도

포레나 평택화양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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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고덕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동부권에 치우쳐 있던 평택 개발사업이 서부권으로 옮겨가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서부권역 개발을 통해 평택의 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 지난해 평택시는 ‘서부지역 뉴 프런티어 선언식 및 설명회’를 개최하며 서부지역을 새로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안중역세권 개발은 교통, 주거환경 등 삶의 질과 직결된 만큼 주요 사업으로 꼽힌다. 평택시는 서해선 안중역 주변 약 519만㎡ 부지를 오는 2035년까지 개발해 30분대 서울 출퇴근 및 5분 이내 공원∙생활기반시설 접근이 가능한 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서해선과 경부고속철도(KTX)가 직결되면 안중역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경기경제자유구역인 포승BIX지구와 현덕지구에는 각각 수소복합지구 사업과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 중이며, 40여년간 표류하던 평택호 관광단지의 개발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다.

서평택권역의 주거기능을 담당하게 될 화양지구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인 화양지구는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수준인 279만㎡에 2만여가구, 약 5만여 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다. 또 평택 서부지역의 응급 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대형 종합병원을 비롯해 공공청사, 대규모 공원 및 광장, 초중고교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런 호재로 올해 2월 7-1블록에서 1468가구 규모로 공급된 화양지구 첫 분양단지는 최근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평택시가 한동안 개발에 뒤쳐졌던 서평택 권역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최근 조정대상지역까지 해제되면서 이곳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교통, 일자리, 주거 등이 대대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만큼 평택의 서부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이달 화양지구 7-2블록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 74~99㎡ 총 995가구의 ‘포레나 평택화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구 내 예정된 신설 초등학교 부지를 비롯해 중심상업지역, 대규모 공원 등이 가까워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를 통해 서해안벨트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38국도도 인접해 주변 고덕신도시 및 포승산단 등 평택 내외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단지 북동측에 안중역까지 바로 이어지는 6차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역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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