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일본의 대표 종합무역상사인 일본 미쓰비시(Mitsubishi)상사와 손잡고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공급 및 시장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11일 오후 롯데케미칼 황진구 수소에너지사업단장(기초소재사업대표 겸임), 미쓰비시상사 하바 히로키(Haba Hiroki) 차세대 연료ㆍ석유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과 미쓰비시상사는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정 암모니아의 △생산 협력 및 공동 투자, △해양 운송 및 터미널 운영, △양국 정부의 청정수소·암모니아 정책수립 기반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쓰비시상사와 함께 미국 등 해외 암모니아 생산 사업에 참여하여 국내외 공급 물량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한국과 일본의 수요 확대에 대비해 암모니아 수입 터미널의 공동 개발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FRIP),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랜턴캠핑’ 6개월 성과 공유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이 자체 모임 상품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랜턴캠핑’의 지난 6개월 성과를 발표했다.
‘랜턴캠핑’은 매달 “자기발견”이라는 대주제로 삶의 방향성과 성장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각 회차 마다 유튜버, 아티스트, 브랜드 마케터, 브랜드 CEO 등 MZ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캠퍼(연사)로 참여하는 실시간 토크 콘서트다.
◆㈜씨앤에이아이-㈜젠픽쳐스,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생산 위한 MOU 체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2023년 개봉을 목표로 올 10월말 크랭크인 예정인 국내 최초 지속가능 영화 프로젝트의 첫번째 작품 ‘하늘연달 스무날’에 씨앤에이아이의 AI합성데이터 기술을 접목하기로 했다. ‘지속가능 영화제작’은 영화 제작에서 사용되는 소품을 친환경 소품으로 대체해 영화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를 최소화하는 방식의 영화제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