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벡셀은 10월 13일~1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리는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전기이륜차, 리튬이온 배터리팩, 리튬인산철 배터리팩 등을 선보인다.
영광 e-모빌리티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로, 20개국 120여 개 주요 e-모빌리티 업체가 참가한다.
SM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전기 이륜차를 비롯해 전기 자전거와 퍼스널 모빌리티 등 주요 e-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에 실제 적용되는 40여개의 배터리 팩과 배터리 교환용 60V급, 72V급 전기 스쿠터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e-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에 특화한 배터리 팩은 기존 전지 대비 무게가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아 긴 주행거리와 장수명 등을 어플리케이션 모델별로 최적화해 차별화한 성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SM벡셀 배터리 팩의 기술력, 품질관리, 맞춤생산 역량 등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사용자 요구 조건에 따라 어플리케이션을 분석해 최적의 배터리 팩을 제공하는 것이 자사 배터리 팩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금요일엔 행복 줍깅’ ESG 활동 펼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줍깅(줍다+조깅)’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가볍게 달리기나 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7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역 및 남대문 일대와 남산 주변 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했다.
◆KAIST, 딥러닝 서비스 구축 비용 최소화 가능한 데이터 정제 기술 개발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심층 학습 훈련 데이터 구축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데이터 동시 정제 및 선택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심층 학습용 훈련 데이터 구축 과정은 수집, 정제, 선택 및 레이블링 단계로 이뤄진다. 수집 단계에서는 웹, 카메라, 센서 등으로부터 대용량의 데이터가 정제되지 않은 채로 수집된다. 따라서 수집된 데이터에는 목표 서비스와 관련이 없어서 주어진 레이블에 해당하지 않는 분포 외 데이터가 포함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