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과 윤상모 45기 동기회장, 김진권 해사대학장 등 대내·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모교 발전을 위해 졸업 동문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재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45기 졸업 동문이 한뜻으로 후진 양성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뜻을 가진다.
윤상모 한국해양대 45기 동기회장은 “어디에서든 어떤 일을 하든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는 그 하나만으로 믿음과 인정받는 것이 45기의 바람”이라며 “우리나라 해운업을 개척하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45기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우수 인재 배출을 위한 발전기금을 흔쾌히 전달해주신 45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후배들도 이를 본받아 후학 양성에 일조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며 “기탁해주신 대학발전기금의 취지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