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황대호 의원, 배우 김준배, 서지수, 정태우
이미지 확대보기주인공 남궁훈 역할을 맡은 정태우 배우는 무대에 올라 “시청자들에게 광역의회의 역할과 경기도의원의 의정활동 모습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출연진은 물론 모든 제작팀이 많이 노력했다”며 도민들의 보다 큰 관심과 홍보를 부탁했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는 ‘도의원도 도민과 똑같은 체온인 36.5°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인공에는 방송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활약 중인 정태우 배우와 최근 ‘강릉’ 등 영화 및 드라마에서 명품조연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 김준배 배우, 영화 ‘서울괴담’ 웹드라마 ‘러브 온 그린’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지수 배우가 열연했다.
이번 웹드라마는 경기도 하천의 ‘개발’과 ‘보존’이라는 대립되는 주제에 대해 도민의 관점에서 각자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경기도의원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특히, 경기도의회는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웹드라마라는 장르를 선택했으며,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도민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의회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자연스럽게 홍보하며 경기도의회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경기도민은 “평소에는 경기도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잘 몰랐지만,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조례가 뭔지 그리고 조례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는 오는 10월 4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