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슈] 최태원 SK 회장, 美 뉴욕서 원자재 공급망 강화 나서 外

기사입력:2022-09-23 20:15:3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태원 SK 회장, 美 뉴욕서 원자재 공급망 강화 나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양한 글로벌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23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하카인데 히칠레마(Hakainde Hichilema) 잠비아 대통령과 만나 배터리 분야 핵심 원재료와 관련한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일부터 미 뉴욕에서 열린 제77차 UN총회 기간동안 각국의 정상들이 뉴욕에 모인다는 점을 감안, 워싱턴D.C. 방문에 앞서 뉴욕을 찾아 히칠레마 대통령과의 면담을 이끌어 냈다. 특히 최 회장과 히칠레마 대통령은 서로 빡빡한 일정을 감안, 20일 이른 아침 시간을 활용해 면담에 나설 만큼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세계 1위의 동박 제조업체인 SK넥실리스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고 소개한 뒤 “전기차 배터리 제조의 핵심 소재인 동박의 원재료를 공급하는 잠비아의 구리 광산은 SK에게는 흥미로운 기회”라고 말했다. 동박이란 구리를 첨단기술로 얇게 만든 막으로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소재 중 하나다.

이어 “SK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 협력 외에도 잠비아가 태양광 및 수력 등 그린 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전환을 돕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은 제조업 강국이기에 잠비아의 제조 역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자푸라 열병합발전소 공사 계약

두산에너빌리티가 약 5400억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열병합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프로젝트 디벨로퍼(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와 ‘사우디 자푸라(Jafurah)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사업개발 및 운영을 담당하는 디벨로퍼로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델솔루션, 공모가 27,000원 확정

고부가가치 첨단 프로토타입 제작기업 모델솔루션(대표이사 우병일)의 공모가가 27,000원으로 결정됐다.

모델솔루션은 지난 19~20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2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2.44%인 724,393주 모집에 총 1,736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725.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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