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각기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SWC2022’ 유럽컵에서 ‘PINKROID~’와 ‘ISMOO’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 관계자는 "지난 8월 지역 예선부터 치열한 신구대결로 기대를 모아온 유럽컵은 선수 8인이 총 두 장의 월드 파이널행 티켓을 두고 벌이는 5판 3선승 싱글 일리메이션 토너먼트로 펼쳐졌다"라며 "프랑스,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 선수들이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인 만큼, 유럽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치러졌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유럽컵은 3년 만에 재개된 첫 오프라인 경기로, 관객과 선수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e스포츠 축제로 전개됐다"라며 "이날 독일 베를린 e스포츠 전문 경기장 ‘LVL 월드 오브 게이밍 베를린’은 유럽 각지에서 온 수 백명의 팬들로 가득 찼으며, 관객들은 모든 매치에 박수와 함성을 쏟아내고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예선 선수와 현장 관객이 팀으로 참여하는 2:2 이벤트 매치도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우승자인 PINKROID와 준우승자인 ISMOO, 3위인 JANZELOT과 RAXXAZ~에게는 우승 상금 1만 달러(약 1천400만 원)를 포함한 총 2만 달러(약 2천8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새롭게 제작된 메달이 전달됐다.
◆스마트카라 음식물처리기, 베트남 이어 캐나다·필리핀 진출
스마트카라가 캐나다·베트남·필리핀 3개 국가에 추가로 수출 판로를 확장하며 총 15개국에 진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스마트카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베트남으로 수출을 확장한 데 이어 올해 캐나다·필리핀과도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음식물처리기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독일, 영국, 호주, 싱가폴 등 12개국으로 수출 물량을 대폭 늘리며 전년 대비 188%의 폭발적인 수출액 증가를 이뤄낸 바 있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수소차 제조기업인 호피엄이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수소 구동 하이앤드 차량인 ‘호피엄 마키나’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설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설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