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조직간 세력다툼으로 흉기 상해 등 보복한 부산지역 조폭 등 73명 검거

기사입력:2022-08-31 12:34:42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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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0대 신규조직원을 영입 후 도심 번화가, 장례식장 등에서 경쟁조직 간 세력다툼을 벌이고, 성매매업소 등 불법 사업을 운영한 부산지역 2개파 조직원 등 총 74명을 검거, 흉기를 휘두르는 등 범행을 주도한 24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들이 운영한 성매매업소(6개소)의 범죄수익금 1억 2천만원을 특정해 기소전 추징해 보전 예정이다.

A파는 2019. 1월 ~ 2021. 1월 신규조직원 14명을 영입한 후,

2021. 5월 부산시 노상에서 경쟁 조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집단폭행, 탈퇴 조직원 집단폭행 등을 한 혐의다.

B파는 2017. 1월 ~ 2020. 12월 신규조직원 22명 영입한 후, 2021. 5월 ~ 10월 부산시 장례식장에서 A파 조직원을 흉기로 보복 폭행 및 장례식장의 업무방해, A파 조직원을 유인 후 집단폭행, A파와 상호 집단폭행, 성매매업소 6개소 운영 등 혐의다.

경찰은 부산지역 폭력조직 간 보복 폭행 첩보를 입수한 후, 1년 2개월간의 면밀한 수사를 통해 폭력조직 간 세력다툼에 가담한 A파 및 B파 조직원 등 66명을 검거했고, 이중 2개파 신규조직원 36명에 대해서 폭력단체 구성 ‧ 활동 혐의를 적용했다
또한 수사 중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한 A파 조직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경기지역 조직폭력배 7명을 범인도피 혐의로 검거했다.

앞으로도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역 내 조폭들의 폭력행위를 포함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전개하고, 특히 폭력조직의 자금원이 되는 불법 사업의 범죄수익금을 최대한 추적하여 기소 전 몰수 ‧ 추징할 예정이다.

조폭으로부터 피해를 당하고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찰에서는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고 있으며, 여러 피해자 보호 ‧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안심하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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