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8월 자체 기술로 울산2공장의 PET 공장 개조를 완료하고 C-rPET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개시했다"라며 "재활용 원료인 BHET의 투입 설비 건설 및 제품 양산을 위한 중합 공장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16일부터 약 20일 간 4,200톤 규모의 제품을 시범 생산한다. 업계 선도적으로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4월 롯데케미칼은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제품 판매 확대를 목표로 국내 최대 PET 생산기지인 울산공장을 화학적 재활용 사업의 전초기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2공장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폐PET를 처리할 수 있는 해중합 공장(BHET 생산)을 4.5만톤 규모로 신설하고, 여기서 생산된 BHET을 투입해 다시 PET로 만드는 11만톤 규모의 C-rPET 생산 설비를 2024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이후 2030년까지 34만톤 규모의 울산공장 내 기존 PET 생산공정을 전량 C-rPET으로 전환, 생산할 예정이다. 원료부터 제품생산에 이르는 자원선순환 연결고리를 구축하여 플라스틱 재활용을 확대하고 2030년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의 판매량을 100만 톤 이상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8월 폐기물처리업체인 ㈜지이테크놀러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간 4만톤의 C-rPET용 플레이크를 공급받기로 합의하는 등 관련 업체와의 협업도 확대 중이다.
포티넷코리아는 오늘, 하이퍼스케일급 고객 및 5G 이동통신사업자(MNO)들의 대용량 트래픽 처리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탁월한 성능, 확장성, 보안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하이퍼스케일 방화벽 ‘포티게이트 4800F(FortiGate 48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포티넷 7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NP7)를 16개 장착한 제품으로 평균 19배 많은 CPS 처리능력을 지원하는 등 경쟁사 대비 최대 34배 높은 성능의 보안 컴퓨팅 등급(Security Compute Ratings)을 구현하며, 컴팩트형 방화벽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성능을 제공한다.
◆NHN링크, 문화 콘텐츠 플랫폼 ‘티켓링크’ 개편
NHN링크는 자사의 문화 콘텐츠 플랫폼 티켓링크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티켓링크 플랫폼 전반의 메인 색상과 앱 아이콘을 NHN링크 컬러에 맞게 변경해 통일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티켓링크 웹/앱 주요 페이지의 UI 디자인을 개선하면서 예매 접근성을 높이고 가독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