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는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소비자의 구매 차량이 침수차로 판명될 경우 800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로토블러스 관계자는 “리본카는 매입단계부터 꼼꼼한 검사를 통해 침수차를 취급하거나 판매하지 않고 있으나 이번 침수차 책임 보상 프로그램 강화는 중고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됐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가 구매한 차량이 침수차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 차량 가격의 100% 환불은 물론 취등록세의 300%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하고 업계 최대 800만 원의 추가 보상금도 함께 지급한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