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HC, 광복 77주년 기념 ‘플렉스팬 77 에디션’ 출시 外

기사입력:2022-08-04 07:42:57
[로이슈 편도욱 기자] ◆ HC, 광복 77주년 기념 ‘플렉스팬 77 에디션’ 출시

HC는 올 77주년 광복절을 맞아 ‘플렉스팬 77 에디션’을 오는 11일부터 11번가에서 1945개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인 HC의 815 특별 제품 ‘플렉스팬 77 에디션’은 1945년 해방으로부터 77주년이란 기념비적인 숫자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손잡이에는 광복 77주년을 뜻하는 ‘1945 8.15’와 ‘77’ 두 숫자가 선명한 금색으로, 바닥 면에도 독도가 포함된 고지도와 글귀가 인쇄돼 있다. HC는 오는 11일부터 11번가에서 광복 77주년 의미를 살려 ‘플렉스팬 77 에디션’ 1945개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플렉스팬 77 에디션’은 팬 내부가 엑스티넘 플러스로 코팅돼 있어 논스틱 성능이 우수하다. 엑스티넘 플러스는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100만회 내마모성 테스트를 통과한 HC의 엑스티넘 코팅 대비 2배 더 강력한 밀도와 강도를 자랑하는 코팅 종류이다. 팬 외부는 내마모성이 우수한 천연 세라믹으로 코팅돼 가스레인지 사용에도 쉽게 벗겨지지 않는다. 프라이팬은 물론 궁중팬∙한손냄비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22cm의 크기에 1.6리터의 용량이라 2.5인분까지도 넉넉하게 요리 가능하다. 팬 양쪽에 크기가 다른 푸어링 림(물코)이 있어 내용물을 깔끔하게 따라 내기도 좋다.

또한 ‘플렉스팬 77 에디션’은 PFOA(과불화옥탄산)나 PFOS(과불화옥탄술폰산)와 같은 과불화 화합물질은 물론, 납, 카드뮴 등 유해물질 불검출 시험 기준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인덕션 레인지를 포함해 가스레인지, 하이라이트, 핫플레이트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다.

HC는 2020년을 시작으로 매해 광복절을 기념하며 자사의 인기 제품 ‘플렉스팬’을 무궁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등의 테마로 디자인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HC 관계자는 “HC는 K-주방 브랜드로서 20년부터 광복절 에디션을 만들어 우리 국권을 되찾은 날을 소비자들과 함께 기리고 축하해 왔다”며 “뜻 깊은 해방 77주년의 의미를 담은 올 광복절 에디션에도 많은 고객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네파, 와디즈 펀딩 통해 ‘사나래 고어텍스’ 업그레이드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멀티웨어 등산화 ‘사나래 고어텍스’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네파 ‘사나래 고어텍스’는 지난해 와디즈를 통해 1억5000만 원 펀딩을 달성한 인기 제품으로 한국인 발에 최적화된 맞춤형 멀티웨어 등산화다. 서양인에 비해 발볼의 범위가 다양한 한국인만의 특징을 고려해 네파만의 최상의 핏 기술력을 적용한 제품이다. 작년에 선보인 ‘사나래 고어텍스’는 트렌디한 하이탑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으로 젊은 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사이즈와 기능성,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소비자들의 리뷰를 적극 반영했다. 먼저,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기존에는 없었던 여성용 사이즈를 추가했다. 230부터 285까지 사이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안감에 친환경 고어텍스 플럭스 소재를 적용해 방수, 방풍, 투습 기능를 갖추고 내구성을 높였다. 발목 부분의 안감에는 1.0mm의 부드러운 합성 피혁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을 강화했다. 시각적으로도 통일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웃솔까지 한 가지 톤으로 적용해 데일리템으로도 잘 어울린다.

네파는 올해 펀딩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산림청과 함께 ‘멸종 위기 고산침엽수 보전을 위한 기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사나래 고어텍스 1족 구매 시 1만 원이 고산침엽수종 보전 기금으로 기부된다.

네파 ‘2022 사나래 고어텍스’의 와디즈 펀딩은 오는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펀딩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족 이상 구매 시 5명을 추첨해 네파 파우치백을, 펀딩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고어텍스 짐색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성동구에 위치한 와디즈 오프라인 체험샵 ‘공간 와디즈’에서는 사나래 고어텍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네파 관계자는 “지난해 펀딩 이후 여성 사이즈 문의 및 재출시 요청이 쇄도하는 등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올해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워진 사나래 고어텍스에 올해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9번째 작가로 권중모 작가 선정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대표:김효상)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한국 공예 작가들과 함께 이어온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9번째 주인공으로 권중모 작가를 선정했다.

작년부터 진행된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130년간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보리 경작부터 병입까지 수제로 위스키를 만드는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와 한국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온 장인들의 장인정신을 함께 조명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는 한국의 전통 재료와 공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가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아홉 번째 주인공은 한국의 자연적인 미감과 역사를 담고 있는 전통 소재 ‘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감각적인 조명을 만드는 권중모 작가로, 2019년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위너로 선정되고 2018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한지 상품개발 공모전 대상을 받은 바 있는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예 작가이다.

권중모 작가의 작품은 '한지를 사용해 빛을 섬세하고 따듯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두께에 따라 빛의 투과량이 달라지는 한지의 특징을 살려, 빛이 한지를 투과할 때 보이는 한지 표면의 질감을 눈으로 만지는 듯 표현한다. 한지를 평면적으로 접은 간격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투과율과 패턴을 통해 작가가 그려내는 음영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권중모 작가는 장인정신이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지루하고 반복적인 과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인내가 있어야 하는 수행이며 이러한 수행을 켜켜이 쌓는 것”이라 말하며 “그러기에 130년간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수작업으로 위스키를 만들어온 발베니와의 작업이 더욱 의미 있다.”라고 밝혔다.

권중모 작가는 발베니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며 작가의 예술 세계관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이 발베니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시리즈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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