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27일 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 메가스터디교육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메가스터디교육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MBK파트너스와 당사 지분에 대해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매각 추진 지분은 손주은 이사회 의장 지분 13.53%, 손성은 대표이사 지분 13.53%, 모회사 메가스터디 지분 6.00% 등을 포함해 약 35%로 전해졌다. 지분 인수가 완료될 시 MBK파트너스는 메가스터디교육의 단일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