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사모, 북항재개발 랜드마크 공모, 심사에 관해 성명과 7가지 요구

기사입력:2022-07-26 09:38:04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북항재개발 랜드마크지구(해양문화지구)개발은 기존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제 2센텀(옛 IBay:Imformation Bay)화를 답습할 수 있다."

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항사모)은 7월 26일 북항재개발 랜드마크 공모, 심사에 관해 성명과 7가지 요구를 했다.

북항재개발추진단이 랜드마크 공모일정을 앞당긴다한다. 2030엑스포가 이유이긴 하지만 엑스포심사에 쫓겨 졸속 개발방식 절대 안된다. 엑스포 개최기간은 6개월이지만 북항의 랜드마크는 100년 설계다.

랜드마크 지구 개발은종래 방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높은빌딩만이 랜드마크가 아니다. 3만여평의 해양문화지구는 소중한 시민의 자산이며 자존심이다. 애초 센텀 IBay(imformation Bay) 개발 응모시 주거시설 등을 교묘히 호도된 채로 채택돼 결국 센텀은 고층빌딩군으로 변했다. 센텀은 부산의 자랑이 아니라 큰 실패였다. 북항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도 이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시아 최고의 해양문화관광지 조성을 위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기존의 투자 공모방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잘 못하면 한국 첫 항만재개발, 부산의 모습과 내용을 바꿀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가 후회 없도록 시민의 지혜와 정밀한 심사가 필요하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정확한 해양문화지구 랜드마크 조성 절차와 공모내용을 시민에게 정보공개하라. 추진단은 북항재개발에 관한 또 한번의 실수는 시민이 용납안한다.

2. 해양문화지구 즉 랜드마크 심사위원회는 국내외 굴지의 전문가들로 위원회로 구성되어야 하며 정밀한 예외없는 심사가 의무화 되어야한다.

3. 공사기간은 7년 쯤 걸린다한다. 완공이 예정대로면 2029년이 된다. 싱가폴 마리나베이 등 벤치마킹도 필요하나 우리는 그것을 뛰어넘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아시아 최고 부산의 큰 자랑거리 랜드마크 조성이 되어야한다.

4. 응모 중 랜드마크로서 적절하지 않는 것은 처음부터 과감히 버려야한다.

5. 랜드마크의 구성은 오페라하우스, 여객터미널, 마리나 및 해양경관시설, 부산항기념관 등이 있으나 제1부두 보존활용, 현재 시내와 떨어져 불편한 국립해양박물관의 북항분관등이 균형감있게 고려됐으면 한다. 또한 시민이 활용할 「근해양문화 광장」 조성이 필요하다.

6. 주거시설 도입 부문이 어느 수준인지 분명히 시민에게 밝혀라. 우리는 어떤 변형된 주거실설도 원치 않는다.

7. 공공성과 사업성의 조화는 지금까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결국 핑계에 불과하며 조화될 수 없다. 항상 사업성이 우선됐다. 공공성, 시민성이 절대 우선 되어야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021.84 ▲44.10
코스닥 791.53 ▲9.02
코스피200 405.32 ▲6.0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977,000 ▼216,000
비트코인캐시 667,000 ▼2,000
이더리움 3,352,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22,400 ▼170
리플 2,953 ▼7
퀀텀 2,665 ▼1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033,000 ▼210,000
이더리움 3,352,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22,390 ▼200
메탈 931 ▼13
리스크 535 ▼0
리플 2,951 ▼10
에이다 801 ▼7
스팀 170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950,000 ▼290,000
비트코인캐시 666,500 ▼2,500
이더리움 3,350,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22,420 ▼180
리플 2,952 ▼7
퀀텀 2,660 ▼30
이오타 220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