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KG스틸 박성희 사장, 쌍용자동차 박경원 구매본부장,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쌍용자동차 정용원 관리인,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 포스코 김상균 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사진=포스코)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는 양사가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남 포스코센터 정문 앞에 토레스 2대를 전시하고 인근 직장인 및 주민에게 시승 기회와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양사가 약 3년 반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쌍용차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포스코가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공생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직접 실천하는 사례다.
첫 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과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 쌍용자동차 박경원 구매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시된 토레스를 시승하며 앞으로 양 사가 더욱 원활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은 “토레스의 성공적인 흥행을 기원하고 당사와 오랜 비즈니스 동반자인 쌍용차가 글로벌 친환경차 메이커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며 “포스코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사들의 도약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은 “포스코와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SUV 토레스를 개발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간 확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하자”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