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인증 받아

기사입력:2022-07-13 10:19:39
LG화학 익산사업장 전경. 사진=LG화학

LG화학 익산사업장 전경. 사진=LG화학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화학은 익산·나주 사업장 2 곳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 Solutions의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LG화학 익산 사업장은 전체 폐기물의 96%를 재활용하는데 성공해 ‘골드’ 등급을 받았으며 나주 사업장은 재활용률 94%를 달성해 ‘실버’ 등급을 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기업의 자원재활용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재활용률 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LG화학 익산 양극재 사업장은 제조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세라믹 용기를 전량 재활용으로 전환해 지난해 발생한 폐기물 약 2,100톤 가운데 96%를 재활용하고 매립율을 제로화(0%)하는데 성공했다.

나주 사업장은 생산공정에서 사용하는 세척액을 재사용하는 공정을 도입해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63톤 가량 절감했으며, 폐기물 모니터링을 통해 2018년부터 재활용률을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하는 등 자원순환 노력을 지속해왔다.

LG화학은 주요 사업장에 환경안전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폐기물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장 신·증설 시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LG화학 CSEO(최고안전환경책임자) 김영환 전무는 “LG화학은 탄소 감축을 위해 폐기물을 자원과 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과제를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매립 제로화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72.19 ▲21.89
코스닥 779.73 ▲4.08
코스피200 398.86 ▲3.6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758,000 ▼22,000
비트코인캐시 639,500 ▼500
이더리움 3,477,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2,720 ▼10
리플 2,982 ▼2
퀀텀 2,696 ▼1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870,000 ▼204,000
이더리움 3,478,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2,740 ▼30
메탈 932 ▲3
리스크 543 ▲4
리플 2,984 ▼3
에이다 826 ▼1
스팀 17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4,770,000 ▲100,000
비트코인캐시 636,500 ▼6,000
이더리움 3,477,000 ▲5,000
이더리움클래식 22,630 ▼120
리플 2,982 ▼6
퀀텀 2,688 0
이오타 225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