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캐치패션, 여름 슈즈 거래액 75% 증가
캐치패션(대표 이우창, CATCH FASHION)에 따르면, 5월 들어(5/1~7/6) 샌들, 슬리퍼 등의 여름 슈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간편하지만 다채로운 컬러와 스타일을 반영한 뮬, 슬라이드, 플립플랍 등이 인기다.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의 뮬&슬라이드는 뜨개질한 듯한 크로셰 소재, 두툼한 통굽 스타일의 클로그 등 다양한 형태의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다. 캐치패션 인기상품 '끌로에(CHLOE) 우디 캔버스 & 가죽 슬라이드'는 내구성이 우수한 가죽 밑창으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둥근 앞코 디자인과 높은 고무 밑창을 더한 ‘가니(GANNI) 시티 청키 솔 뮬'과 수공예 짜임으로 통기성이 좋은 크로셰 디자인의 '로로피아나(LORO PIANA) 발가 크로셰 뮬'도 있다.
때이른 무더위에 가볍고 시원한 오픈형 신발 ‘플립플랍’을 찾는 이들도 많다. 광택이 돋보이는 패턴트 가죽으로 만들어진 '쿠레주(COURREGES) 블랙 패턴트 레더 힐 샌들'과 로고 장식으로 브랜드 특유의 헤리티지 감성을 살린 '구찌(GUCCI) GG로고 러버 플립플랍'이 인기다. '마르니(MARNI) 플립플랍'은 라인스톤 장식 디테일로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장마 시즌에 따라 레인슈즈도 인기다. 캐치패션은 런웨이와 리얼 스트리트에서 포착한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하는 <CATCH NOW> 콘텐츠에서 ‘장마 시즌,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레인슈즈와 함께하는 쿨한 스타일링 방법과 추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레인부츠 길이에 따라 바짓단을 구겨 넣은 러프한 스타일링부터 버뮤다 쇼츠, 바이크 쇼츠, 랩스커트 등과 함께 레인부츠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뮬, 샌들 등 러버 소재의 다양한 레인슈즈를 소개한다.
레인슈즈 인기 상품으로 장마철 대표 브랜드 크록스와 발렌시아가가 컬래버레이션한 ‘발렌시아가(BALENCIAGA)x크록스(CROCS) 러버 부츠’가 있다. 톱니바퀴 모양의 밑창으로 미끄럼이 적어 장마철 활용하기 좋은 청키한 스타일의 '보테가베네타(BOTTEGA VENETA) 플래시 클로그’와 둥근 앞코 디자인과 색다른 컬러감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멜리사(MELISSA) 포제션 그레이디드 샌들 인 블루'도 선보인다.
캐치패션은 7월 한달 동안 카드사 혜택 등으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 간편한 결제로 편의성을 높인 ‘캐치 쇼핑백 담기’를 통한 구매 시, Visa프리미엄카드 결제에 한해 3% 즉시할인,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캐치패션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로 경유하는 ‘이동 후 구매’ 시 최대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치패션 관계자는 “최근 실용성뿐 아니라 패션 감각까지 더해진 럭셔리 여름 샌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며 “400만여개 국내 최대 럭셔리 아이템 수를 보유한 캐치패션은 글로벌 트렌드 소개와 큐레이션 콘텐츠를 통해 해외 명품 쇼핑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 온라인 인기 클래스를 오프라인으로 초대
공간의 가치에 경험을 더하는 신세계프라퍼티가 10월 중 스타필드 고양에 문화센터의 패러다임을 바꿀 새로운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을 오픈한다. 이에 지난 5년간 운영해 온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스타필드 고양점은 오는 8월 25(목)일 강의를 종료한다.
‘클래스콕’은 ‘취향 저격 클래스만을 콕 짚은 커뮤니티 플레이스’라는 뜻으로 프로그램 선정부터 운영 기간까지 전적으로 고객이 결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과 기회를 대폭 넓혔다.
먼저 온라인 인기 플랫폼을 오프라인인 스타필드 고양으로 초대해 가장 핫한 클래스만을 세심하게 선별, 팝업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 기간 또한 기존 문화센터의 학기제 운영에서 탈피, 원데이 클래스를 확대해 고객들의 니즈와 반응,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약 3만 개의 클래스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2030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플랫폼 ‘공공의 주방’ 등과 연계해 취미·문화·예술·교육·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클래스를 섬세하게 큐레이션, MZ세대부터 장년층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클래스콕’ 운영 공간도 내부가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한 구조인 기존 문화센터와 달리 열린 구조로 바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장소로 꾸민다. 고객 동선 및 라운지 등을 통해 누구나 여유롭게 머물며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서로의 취향과 취미를 탐색하고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영감을 더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클래스콕은 클래스의 개설과 지속 여부를 고객들이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운영 주체를 고객 관점으로 완전히 바꾼 것”이라며, “온라인 영상으로 만났던 다채로운 클래스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플랫폼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유아 부모 10명중 6명 ‘스크린 육아’ 벗어나고파…90%가 ‘영상 대체재’ 찾아
코로나19 이후 실내 활동 시간이 증가하며 육아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일명 ‘스크린 육아’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 부모들은 스크린 육아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영상 대체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즈 오디오 테크 스타트업 코코지는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전국 영유아 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스크린 육아 의존도’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 영유아 부모 절반은 ‘스크린 육아’ 의존, 코로나 이후 의존도 높아졌다고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가 자신이 스크린 육아에 의존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20대~40대)로는 20대 부부가 58.5%로 가장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 1세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36.1%)보다 만 2세 자녀가 있는 부모(63.1%)가 두 배 가까이 의존도가 높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 스크린 육아 의존도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1.8%가 의존도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스크린 육아에 의존하는 이유로는 ‘아이가 떼를 쓰거나 부모의 지도를 잘 따르지 않아서’가 33.4%로 가장 높았고, ‘영상의 대체재를 찾지 못해서(27%)’,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해서(20.8%)’가 뒤를 이었다. 자녀 연령별로는 만 3세 이하의 부모들은 ‘아이가 떼를 쓰거나 부모의 지도를 잘 따르지 않아서(41.2%)’를, 만 4-6세 부모들은 ‘영상 콘텐츠의 대체제를 찾지 못해서(30%)’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 영유아 부모 10명 중 6명 스크린 육아 벗어나고 싶어해…’집중력 감소’가 가장 걱정돼
영유아 부모 열명 중 여섯명은 스크린 육아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스크린 육아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린 육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6.8%가 문제가 있다고 답했다. 스크린타임(가만히 앉아서 미디어를 시청하는 시간)으로 인해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는 ‘집중력 감소 및 주의력 결핍(25.4%)’을 꼽았다. 스마트기기 중독(23.2%), 안과 질환(17.8%), 언어 발달 및 사고력 지체(12%), 정서 문제 및 폭력성 증가(10.8%)가 뒤를 이었다.
‘스크린 육아로부터 벗어나고 싶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1.4%가 그렇다고 답했다. ‘영유아 스크린타임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90.6%가 그렇다라고 답해 영상을 대체할 수 있는 육아 대체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WHO 스크린타임 권장은 만 2세부터 1시간 이하지만…절반 이상이 만 1세전부터 영상 보여줘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영유아 스크린노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만 1세 미만은 스크린 노출을 피하고, 만 2세부터 5세 아이는 하루에 1시간 이하로 제한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설문조사 결과 만 1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의 절반 이상이 영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에게 스마트기기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보여주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4.6%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중 만 1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도 절반 이상인 60.2%가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답했으며, 만 2세 부모는 84.5%로 나타났다.
또한, ‘자녀에게 하루에 얼마나 영상을 보여주냐’는 질문에 만 2세 자녀 부모 53.5%가 1시간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만 1세 이하 자녀 부모도 32%가 1시간 이상이라 답했다. 자녀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이유로는 ‘아이가 영상을 보는 동안 다른 일을 하기 위해’가 45.2%로 가장 높았고, 아이가 원하고 좋아해서(33.3%), 아이의 교육 및 학습을 위해(13.0%),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5.9%) 순으로 답변했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설문조사를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스크린 육아에 대한 고민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건강하고 재미있는 오디오 콘텐츠는 스크린 육아 의존도를 줄이면서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부모들에게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코지 서비스를 통해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양질의 오디오 콘텐츠와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유통경제 이슈] 캐치패션, 여름 슈즈 거래액 75% 증가 外
기사입력:2022-07-11 08: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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