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환경 분야에서는 전세계적인 탄소감축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현대제철의 탄소중립목표와 현대제철만의 독자적인 전기로 기반의 탄소중립 철강 생산체제인 ‘하이큐브(Hy-Cube)’,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등 친환경설비 투자, 폐자원을 제철공정에 활용하는 친환경 조업방식의 개발 성과 등을 주요하게 담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안전 체제·문화·조직 역량강화 활동 및 커피박 재자원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지배구조·경제 분야에서는 이사회의 다양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 및 기술 개발 성과 등을 다루고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통합보고서에서 “환경과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가치 기반의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 임직원 모두가 역량을 모아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