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대 하윤수 부산교육감 취임…"부산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기사입력:2022-07-01 14:56:21
(사진제공=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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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민선 5대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7월 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금 부산은 항만물류산업의 중심이자 세계적 관광도시, 세계의 관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로에 서 있다. 부산월드엑스포, 가덕신공항, 금융·에너지 중심지 등 부산의 역동적인 미래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다. 이 시점, 우리 부산교육이 영광스러운 부산의 발전과 미래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견실한 공교육 기반을 다져서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부산에 집중하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시의회 등 동반자관계를 형성하고 긴밀하게 공조·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 교육감은 "영어상용도시, 코딩교육중심도시 등 미래교육 환경 인프라를 함께 협력해서 구축하고, 우수한 미래 인적자원을 양성해 나가겠다"며 "반드시 부산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교총 회장을 두번이나 역임한 경험을 살려 교원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선생님의 높은 열정과 열의, 전문성 함양을 위한 정책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가장 큰 투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2대에 걸친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찢어지게 가난하고 힘든 유년시절을 겪으며 성장했다. 그 시절 학교는 저에게는 등대였고 칠흑같이 어두운 현실에 한 줄기 빛이 되어 주었다"며 "이제는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등대가 되어 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의 길잡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하 교육감은 아울러 △공교육 본령에 충실한 부산교육 △인성교육 조속 복원 △교육역량 강화 △투명하고 소통하는 부산교육 △학생-학부모-교원의 교육공도엧 정신 복원을 내걸고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하는 존사애제(尊師愛弟) 정신, 선생님과 학부모 간의 교육동반자 정신도 회복시키겠다. 이념과 진영논리 그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부산교육의 중심을 잘 잡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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