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경제 이슈] SPC그룹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진출 “할랄시장 본격 공략” 外

기사입력:2022-06-20 16:26:34
[로이슈 편도욱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진출 “할랄시장 본격 공략”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며 할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SPC그룹은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 ‘조호르바루’에 할랄인증 제빵공장 건립에 착수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BERJAYA FOOD)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했다.

SPC그룹은 말레이시아를 동남아와 중동을 아우르는 ‘할랄(HALAL)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삼아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PC그룹의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허진수 사장은 “말레이시아에 글로벌 할랄 공장을 건립해 2,500조원(2조 달러)에 달하는 세계 할랄푸드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2030년까지 동남아 시장에 600개 이상의 점포를 오픈하고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의 8번째 해외 진출국인 말레이시아는 아세안(ASEAN)을 대표하는 경제대국 중 하나로 국교가 이슬람교인 대표적인 할랄 시장이다.

특히, 공장이 건립되는 ‘조호르바루’의 산업단지 ‘누사자야테크파크(NTP, NUSAJAYA TECH PARK)’는 ‘싱가포르’ 국경에 인접해 있으며, 탄중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와도 가까운 요충지로 동남아 전역과 중동까지 효율적으로 물류 이송이 가능하다.

SPC조호르바루공장은 약 400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1만 6,500㎡, 연면적 1만 2,900㎡ 규모로 건립되며, 2023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빵과 케이크, 소스류 등 100여 품목 생산이 가능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SPC그룹이 이미 진출한 국가들을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동 국가 등 세계 할랄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 거점이 될 예정이다.

한편, 파리바게뜨 동남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유한회사(Paris Baguette Singapore LTD)’는 말레이시아 유력 기업인 버자야 그룹의 계열사 ‘버자야 푸드(BERJAYA FOOD Bhd.)’와 합작법인 ‘버자야 파리바게뜨(BERJAYA PARIS BAGUETTE Sdn. Bhd.)’을 설립하고, 올해 말 수도 쿠알라룸프르에 파리바게뜨를 오픈할 예정이다.

‘버자야 그룹’은 부동산, 유통/식품, 호텔/리조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유력 기업으로 현지에서 스타벅스, 세븐일레븐, 케니로저스 로스터스, 졸리빈 등 다양한 식품유통 브랜드들을 운영하고 있다.

버자야 푸드 그룹의 CEO 시드니 키스(Dato’ Sydney Quays)는 “글로벌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말레이시아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말레이시아 시장에 노하우를 가진 버자야 푸드와 파리바게뜨의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 파워가 만나 말레이시아 고객들에게 최고의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테크, 업계 최초 안마의자 AR 체험 서비스 도입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테크산업(대표 주성진, 이하 ‘휴테크’)이 공식 홈페이지를 고도화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휴테크에 따르면 이번 고도화 리뉴얼은 메인 디자인 브랜딩 및 브랜딩 콘텐츠 강화와 함께 웹사이트 구조를 사용자 환경에 맞게 변경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브랜딩 인트로를 적용하고 사용자 환경·경험(UI·UX)를 개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렌탈 환불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또한 고객지원 통합 게시판을 개설하고 정보 게시판 카테고리를 재구성하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섰다. 리뷰 이벤트 카테고리를 상단에 배치하며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안마의자 실사용 후기를 통해 고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여기에 고객지원 챗봇 플로팅을 연동하여 실시간 상담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피지털(Physical + Digital) 기술을 활용해 고객 경험 확대에 힘을 싣는다. 업계 최초로 안마의자 AR 체험 서비스를 도입하여 실제 공간에 안마의자를 가상으로 배치, 공간 활용 및 전체적인 인테리어 조화를 확인 가능하게 했다.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춰 제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하고 휴테크 직영 전시장 페이지에도 예약하기 기능을 추가 개발 중으로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휴테크 마케팅팀 신정우 팀장은 “새롭게 리뉴얼된 휴테크 공식 홈페이지는 복잡한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한 구매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며 소통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플코퍼레이션, 뉴욕 ‘HY NFT’ 행사 후원 참여로 국내 크리에이터 글로벌 진출 지원

마플코퍼레이션이 뉴욕에서 열리는 ‘HY NFT’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후원 주체는 마플코퍼레이션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과 올인원 NFT(대체불가토큰) 제작 툴 ‘옴뉴움’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리는 ‘HY NFT’는 세계 최대 NFT 콘퍼런스 ‘NFT.NYC 2022’에 참여한 국내 작가 및 관계자들이 세계 각국의 참여자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2019년부터 개최된 ‘NFT.NYC’는 세계 최대 규모의 NFT 행사인 만큼 전 세계 NFT 관련 기업, 아티스트, 블록체인 개발자,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번 HY NFT 행사는 ‘NFT.NYC 2022’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선정된 12명의 한국 NFT 아티스트 소개와 NFT 산업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마플코퍼레이션 박혜윤 CEO가 행사 패널로 나서 향후 코리안 NFT 아티스트들과 마플코퍼레이션의 협업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행사는 사전 신청자 중 선별된 1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지난 5월, 마플코퍼레이션은 HY NFT 주최사인 코리안 NFT(Korean NFT)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NFT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해왔다. 코리안 NFT는 글로벌 NFT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이자 NFT 종합 솔루션 회사로서, 다양한 NFT 커뮤니티 이벤트와 교육 및 온보딩, 아트 큐레이션, 프로젝트 프로듀싱 및 인력풀을 제공한다.

마플코퍼레이션은 커스텀 프린팅 플랫폼 ‘마플’과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에 이어 프로필형 NFT 제작 올인원 툴 ‘옴뉴움’을 론칭하며 실물과 가상을 넘나드는 비즈니스 솔루션을 구축하고, 차세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마플코퍼레이션 박혜윤 CEO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NFT 아트를 해외 NFT 산업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국내 크리에이터의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FT 아티스트를 포함한 모든 크리에이터가 더 활발히 활동하며 관련 생태계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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