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울산 온산소방서(서장 박정진)는 6월 3일 오전 10시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온산읍 산암리에서 발생한 S-OIL(에쓰오일) 공장화재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활동 검토회의는 대형‧중요‧특수화재 등 사후에 검토회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진압활동 사항을 면밀히 분석‧검토해 유사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화재발생 개요 및 관제사항 ▲선착대장, 현장지휘팀장의 상황판단 및 현장대응에 관한 사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박정진 온산소방서장은“이번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분석‧검토해 유사 화재 발생 시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진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