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림청)
이미지 확대보기산림당국은 6월 4일 일출(05:10)과 동시에 교동 밀양강 둔치 비행장에 대기 중인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8대를 신속히 투입해 인력접근이 어려운 옥산리 송전선로와 일부 고지대, 암석지 등에 남아있는 불씨를 진화했고 현재 산불현장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도 불씨 재발화에 대비해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2∼3대씩 교대로 공중정찰과 예방차원의 물투하를 계속하고, 오후부터 기온 상승과 바람으로 인하여 그루터기나 땅속의 숨은 불씨가 다시 살아날 것을 대비하여 일몰 시까지 산불진화헬기 8대를 현장에 배치해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고 대형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6월 2일부터 6월 19일까지(18일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히, 현충일 등 연휴기간에 산불예방 및 대응태세를 강화하여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