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지질자원연구원과 ‘제철 원료 탄소저감’ 기술협력

기사입력:2022-05-24 10:59:14
현대제철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철강원료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 현대제철 최주태 연구개발 본부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철강원료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 현대제철 최주태 연구개발 본부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사진=현대제철)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제철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제철소 탄소중립을 위한 원료 분야 기술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 현대제철 최주태 연구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제철소 원료의 최적 활용 및 운영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번 협약으로 제철 원료 분야의 탄소 중립 기술 관련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한 광물 자원 관련 선도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활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그린철강’을 위한 기반기술인 탄소중립 원료, 자원 재활용, 원료 분석기술 등 중장기적으로 저탄소 제철소 운영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 재활용기술을 활용해 폐자원의 고부가가치화는 물론, 원료 사용 시 발생하는 탄소 및 유해물질 배출량도 한층 더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제철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류를 통해 새로운 원료 분석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제철 원료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원료 품질 향상은 철강 제품의 품질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소의 탄소중립 달성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최주태 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광물 자원분야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대가 된다”며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건인 만큼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철강업계의 저탄소 경영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92.29 ▲5.91
코스닥 818.27 ▲6.04
코스피200 431.64 ▲0.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490,000 ▲122,000
비트코인캐시 674,000 ▼2,000
이더리움 4,650,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27,000 ▼10
리플 4,408 0
퀀텀 3,180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240,000 ▼31,000
이더리움 4,639,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27,030 ▲50
메탈 1,092 ▼1
리스크 626 ▼5
리플 4,406 ▲1
에이다 1,088 ▲1
스팀 201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1,520,000 ▲30,000
비트코인캐시 673,000 ▼2,000
이더리움 4,650,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27,050 ▲50
리플 4,411 ▲1
퀀텀 3,190 ▲41
이오타 307 ▼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