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스틸샵’ 오픈 1주년…“연 25만톤 판매 체제 구축 목표”

기사입력:2022-05-24 10:11:12
스틸샵 1주년 기념로고.(사진=동국제강)

스틸샵 1주년 기념로고.(사진=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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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국제강은 ‘스틸샵(steelshop)’이 오픈 1년 만에 1000여개 회사를 회원사로 확보하고, 판매 1만5000톤을 돌파하며 철강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모델로 안착했다고 24일 밝혔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스틸샵은 자사가 철강 판매 방식 전환을 위해 지난해 5월 오픈한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MES(제조실행시스템,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를 적용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생산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은 동국제강이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동국제강은 플랫폼 성공의 기반은 이용자의 만족이라고 판단, 1년간 서비스 차별화와 이용 편의 향상에 주력했다. ‘후판 초단납기 배송’, ‘철근 소량 운반’, ‘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 철강 오프라인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비점을 개선해 서비스로 구축했으며, 후판·형강 부문은 판매 서비스에 대한 시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 출원 및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이용자 만족도 향상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신규 가입자가 늘었고, 이용 고객들이 스틸샵을 다시 찾은 것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 1000여개 회원사 중 68%가 기존 거래 이력이 없던 신규 업체다”며 “실제 구매로 이어진 회원 중 절반 이상이 스틸샵을 통한 재구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스틸샵 1주년 맞이 고객 만족도 조사 간 개선 요청 답변 비율이 높았던 ‘판매 품목 확장’(30%), ‘이용 편의 향상’(10%)에 대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스틸샵 오픈을 주관한 동국제강 마케팅실장 이동철 상무는 “수요가의 눈높이가 계속 높아지고 시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변하는 상황 속에서 이제 철강 온라인 거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가 스틸샵의 성공 비결이자 비전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시스템과 차별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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