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해 동안 제주를 찾은 태국인 여행객은 5만7300여명이다. 이는 2017년 2만3700여명에 비해 약 2.4배 증가한 수치로 제주를 방문하는 태국인 여행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제주를 찾은 태국인 여행객은 2020년 1만1194명, 지난해 546명으로 급감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이번 제주~방콕 전세기 운항 외에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지방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